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심장질환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 근육으로 가는 산소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숨을 쉬지 못해 죽음으로 이르게 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심장질환이 일어나 하루아침에 사망에도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심장질환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고 어떤 운동을 하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장질환이란
심장은 산소와 각종 영양물질을 지닌 혈액을 전신의 모든 조직과 장기에 공급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평생 쉼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할 때는 박동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보다 약 8배나 많은 혈액을 순환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심장질환 원인
심장병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 원인은 흡연, 비만, 혈압입니다.
정상인을 100으로 볼때 흡연 시 심장병 사고율이 150이고 , 여기에 비만이 더해지면 250이 되며, 또한 여기에
고혈압이 더해지면 심장병 사고율은 400이 넘습니다. 그러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심장병 발병률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심장병의 발병률이 높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을 때는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반대로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해나가면 심장병 발병률이 크게 감소합니다.
신체활동이 부족하게 되면 전신의 운동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특히 순환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침상에서의 안정이 최우선일 것이라고 여겨졌던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운동이 권장됩니다.
심장질환 운동이 중요한 이유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운 도처 방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및 심장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행이 가능한 모든 심장질환 환자들은 운동처방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감시현과 비갓미형으로 구분하여 적절하게 처방되어야 합니다. 감시형은 안전성과 운동처방의 효과가
양호한 반면 전용시설과 전문요원이 필요한데 비해 비감 시형은 비용이 저렴한 반면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 운동
심장질환의 적절한 운동처방을 위해 ACSM의 지침을 참고로 하여 살펴보면, 운동형태에 있어 심혈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신체의 대근 육군을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동적 운동인 걷기,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계단 오르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이 추천되며, 특히 걷기, 조깅은 생리적으로 가장 안정된 운동이라고 하며 특수한 장비를 필요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동별 효과
수영
-수영은 비만증이나 근골격계에 이상 등이 동반된 환자에게는 유효하나 시설의 제한점이 있습니다.
더욱 안정성의 측면에서 감시를 필요로 합니다.
자전거
-자전거는 운동 자체가 지루한 면이 있어 단점으로 지적되거나 관절염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적절한
운동으로 사료됩니다. 심근경색이나 수술 후 초기 회복 시에는 고정식 자전거, 트레드밀 등 과 같은
고정된 상태에서 운동을 실시하는 기구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심장질환 운동 시간
운동 시 심장질환과 정형외과적 합병증의 발생 가능 정도는 강도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위험도에 따라
강도를 조절합니다. 환자에게 교육을 통하여 운동 중 스스로 맥박을 촉진하여 강도를 조절하는데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강도를 증가시키는 시점은 운동에 대한 내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1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이 20분에서 30분이며 이를 주당 3회 빈도로 수행할 수 있을 때 목표에 따라 강도를 증가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빈도는 운동의 질에 따라 달리하는데 일반적으로 두에 3에서 5회를 원칙으로 해야 하고 가능하면 격일제로 하는 것이
제일 이상적입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동부하검사를 실시하고 기능적 능력의 향상 정도에 따라 운동 빈도를 포함한 운동량을 조절해줘야 합니다.
운동시간은 연속적 또는 간혈적으로 실시 하녀 15분에서 60분으로 운동의 종목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강도로 15분에서 20분으로 시작하여 1~2주 동안 운동에 대한 적응 상황을 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30분에서 50분으로 점차 늘려줘야 합니다. 또한 운동 전 준비운동과 운동 후 정리운동을 일반인보다 길게 하고 식후 2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에 혈액이 부족할 때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납니다. 관상동맥질환으로 부르고 심장마비가 일어나 돌연사가 일어납니다. 또한 동맥경화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혈관에 유해성 물질이 축적되면서 혈관 직경이 좁아져 딱딱해지는 걸 말합니다. 동맥경화는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 흡연이 잦은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증상으로는 앞가슴의 강한 통증과 심장이 압박하는 느낌과 호흡곤란을 일으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 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허혈성 심장질환에 걸리게 되면 호흡곤란이 오고 난 후 1시간 이내에 돌연사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심혈관질환 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검진을 받게 되면 미래의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 허혈성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주기적인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비만이나 흡연으로 인해 심장질환이 생겼다면
지금 당장 살을 빼고 금연을 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아플 때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과 금연을 즉시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방지하게 위해서 꼭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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