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아이패드를 구매 고민중이시라면 꼭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어 최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랜 고민 끝에 드디어 오늘부터 아이패드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아이패드를 사면 공부도 하고, 인강도 듣고, 넷플릭스도 보고 정말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 많은 분들이 신중하게 고민을 하고 계실 것 입니다.
하지만, 너무 신중한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저의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정보이기도 하며 후기이기도한 리뷰 시작합니다.
어떤 용도로 사용 할 것인가?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앞서 제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 내가 아이패드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현재 아이패드는 각각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의 경우 4세대, 미니 5세대, 아이패드는 8세대 까지가 가장 최신 모델로 나와 있습니다.
왜 어떤 용도로 사용 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하는 이유는 8세대를 제외한 이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순히 웹서핑, 넷플릭스, 아이들 유튜브용이라면 이를 위하여 굳이 높은 사양의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반대로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고사양 게임, 편집작업, 디자인 등 전문적인 기능을 사용한다면 높은 사양의 아이패드를 구매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sns, 유튜브, 넷플릭스, 간단한 필기 정도의 용도를 생각하였기 여러 아이패드를 비교해 보았고,
그 결과 아이패드 8세대 (새제품) 과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중고)를 놓고 오랜기간 고민을 하였습니다.
일단, 가성비를 좋아하는 저에게 겨우 이런 용도로 출시된지 얼마 안된 고성능 제품들을 비싸게 구매한다는 것은 용도대비 너무 가성비가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새로 출시되었지만 44만 9천원인 아이패드 8세대 와 2017년 출시되어 3년이 지났지만 고성능이며 중고가 50~ 정도에 구매 가능한 아이패드 프로2세대 가 남게 되었습니다.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사용용도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나의 사용 용도에 따른 지불할 수 있는 금액대를 먼저 설정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 vs 아이패드 8세대
용도와 가격대 를 설정하여 나온 프로 2세대(중고) 와 8세대 저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돈이 여유가 있었다면 이런 고민도 없이 매장으로 달려가 제일 좋은 것을 달라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제가 결국 구매한 것은 중고,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 입니다.
상자는 없이, 충전기와 패드 구성이며 64gb 셀룰러 입니다. 와이파이와 셀룰러 모델은 출시가격은 10만원 정도 차이 났던 것 같은데 중고로는 판매자분들 마다 가격이 다 다르고 매번 와이파이 잡고 없으면 핫스팟 틀어야 할거 생각하니
셀룰러가 나을것 같아서 구매하였습니다.
색상은 실버입니다. 휴대폰의 경우 색을 신경쓰느라 실버를 고르지 않았을 테지만, 테블릿이고 두꺼운 케이스를 낄 것이라 크게 보기에 두지는 않았습니다. 중고이지만 정말 새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중고 택배거래에 대해 불신이 있어서 고가의 상품은 무조건 직거래로 합니다. 이번에도 같은 지역, 좋은 상태, 괜찮은 가격의 패드를 찾는데 힘들었지만, 직접 가서 물건을 보고 구매하니 뿌듯합니다. 사과 모양로고에는 저의 지문이 조금 묻었네요.
충전기를 꽂는 부분도 미세한 기스 하나가 없습니다. 전 주인분께서는 사업을 시작하며 구매하였다가 컴퓨터로만 일을 하여 거의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 64gb 셀룰러 사양
프로 2세대 10.5의 기본사항은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애플공홈 아이패드 비교하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출시일 : 2017년 6월
출시가격 : 96만9천원 ( 64gb, 셀룰러버전)
운영체제 : A10X FUSION
RAM : 4GB
저장공간 : 64 / 256 / 512GB
주사율 : 120HZ
디스플레이 : 레티나 디스플레이
무게 : 477g
아이패드 중고거래시 유의사항 꿀팁
1. 아이패드가 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 할것.
몇몇 기종에서 아이패드가 휘어지는 증상들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구매 전 직접 확인하거나 사진을 통하여 휘어짐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구매를 위하여 중고나라를 보니 휘어있는 아이패드가 몇몇 보였습니다.
저의 아이패드는 다행히 정상입니다. 프레임이 조금 휘었다고 기능을 못하는것은 아니라지만 프레임이 휘게 되면 내부의 전자부품에도 분명 어느정도의 무리가 반드시 갈 것 이기 때문에 휘어있는 아이패드는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2. 화면에 불량화소 및 화이트 스팟이 있는지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불량화소 보다는 화이트 스팟이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리퍼를 받으신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10대 중 2대가 화이트 스팟이 생긴다는데
혹시, 보이시나요? 제 패드에도 하나가 발견되네요. 분명 직거래 당시에는 안보였는데 워낙 작고 희미해서 놓친 것 같습니다. 하얀 화면에서 조금은 신경쓰이긴 하지만 워낙 작고, 이미 보증기간도 끝나고 거래도 완료 하였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합니다. 이 화이트 스팟이 희한하게 검정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하얀 화면에서만 보입니다.
중고 거래시 꼭 화이트 스팟 있는지 확인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바깥쪽에 있어서 다행이지만 화면 정가운데 있었다면 정말 많이 신경 쓰였을 것 같습니다.
3. 베터리 효율 확인하기
아무래도 2017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벌써 3년이 넘었기 때문에 전자기기의 심장인 베터리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베터리도 수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베터리 수명은 3utool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윈도우에 패드를 연결하여 확인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저의 패드 베터리 수명은 89% 정도로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또한 중고 거래 전에 판매자분께 확인을 해달라 하면 해주니 꼭 확인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베터리 수명이 70% 아래라면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아이패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나름 큰 돈을 주고 구매한 만큼 매일 매일 잘 써서 본전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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